희망과 평화의 인사를 올립니다. 격동의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모닝경제신문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께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지난 2017년은 촛불시민혁명과 탄핵, 대통령선거와 문재인 정부 출범 등 다사다난한 한 해였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추운 겨울 광화문에서 탄핵 촛불행진을 통하여 헌정질서를 유린한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내고, 꺼져가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나며 헌정을 수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패한 보수정권 9년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 이은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도록 

[모닝경제]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서 정한 음식물비-선물비-경조사비의 상한액이 당초 3-5-10만원에서 음식물비는 현행대로 3만원으로 하되, 선물비는 농축수산물에 한해서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반면, 경조사비는 현금은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추고, 화환(결혼식, 장례식)에 대해서만 10만원까지 가능토록 개정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음식물·선물·경조사비의 상한액을 정한 이른바 '3·5·10 규정'을 '3·5·5+농축수산물 선물비 10만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 가결했다.이날 권익위는 선물비의 경우 상한액을 5만원으로 유지하되, 농축수산물 및 원료·재료의 50% 이상이 농축수산물인 가공품에 한해

[모닝경제] 문재인 정부의 사람 중심, 민생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첫 단초가 마련됐다. 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에도 불구하고, 6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1375억원 순감한 428조8339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8년도 수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한국당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실시한 투표결과, 재석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문재인 정부의 새해 첫 예산인 2018년도 예산은 당초 정부안의 총지출 가운데 4조3251억원이 감액됐고, 4조1876억원이 증액된 총 428조8339억원으로 짜여졌다.전년인 올해 예산안 기준 총지출(400조5000억원)에 비해 7.1%(28조3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금

[모닝경제]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이 법정시한(12월2일)을 이틀 넘긴 4일 여야간의 극적인 타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표결 처리한다.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법정시한(12월 2일)을 사흘 넘겨 처리되게 된다.2018년도 예산편성 중 재계에서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이른바 '대기업·부자 증세'가 현실화된 점이라는 것이다.예를들어, 법인세 과표구간에 3000억원 초과 부분을 신설하고, 이 구간에 대해 25%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기존의 정부안이었던 과표구간 2000억원 이상이 3000억원 이상으로 적용대상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현행 법인세 최고 과표구간은 200억원 초과 부분이고, 이 구간에

[모닝경제] 새해 예산안의 법정시한(12월2일)내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여야3당은 공무원 증원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지원 문제를 놓고 결정적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막판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에 여야는 하루동안의 냉각기를 갖고 4일 오전 10시30분 다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예산안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하지만 핵심 쟁점에 대한 견해차가 너무 커 합의 도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문재인 대통령의 '1호공약'인 공무원 증원의 경우 기존 정부안인 1만2221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만500명 이하 양보는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7000명 안팎, 8천~9천명 수준의 증원을 주장하고 있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3조원)도 1

[모닝경제] 한국은행이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1.5%로 올렸다. 기준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3%에서 3.25%로 인상한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이로써 2016년 6월부터 이어져 온 초저금리 시대도 마감됐다.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우리 경제가 회복세가 뚜렷하고 금리 인상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이 갖췄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국제통화기구(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들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2%로 예상했고, 내년 역시 3%대의 경제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3%의 성장률을 전망했던 한은도 조만간 성장 전망치를 상향할

내년(2018년)도 세계경제가 올해보다 높은 3.7%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현정택)은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2018년 세계경제 전망과 아시아 신흥국의 통화·재정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 아시아 및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아시아 신흥국의 거시금융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에 앞서 안성배 KIEP 국제거시팀장은 자료를 통해 2018년에 세계경제가 올해(3.4%)보다 높은 3.7%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선진국의 경우 미국은 2018년 2.1%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는 데 반해, 유로 지역과 일본은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 등 신흥국은 원자재가격 및 선진국 경기

박근혜 정부가 국민건강 증진과 금연 효과를 위해 2015년 평균 담뱃값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 것과 관련 금연효과는 적은 서민증세 꼼수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은 8일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에 앞서 미리 배부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정부가 ‘가장 강력한 흡연률 감소 정책’이라며 담뱃값 인상을 강행한 결과 금연효과는 적고 서민증세 효과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남인순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연도별 담배 제세부담금 수입 현황’에 따르면,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개별소비세,폐기물부담금, 건강증진부담금, 엽연초부담금, 부가가치세 등 담배 제세부담금 합계가 2014년 7조 755억원에서 2015년10조 3,388억원, 2016년 12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현직 회장이 사돈지간으로 바통을 이어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 중 소아마비 박멸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전 회장이 로타리 회장을 지낼 때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을 공동모금회 사업화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은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차수를 변경하여 실시한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유독 나이지리아 소아마비 박멸사업에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공동모금회의 소아마비 지원사업은 2011년 이동건 전 회장 취임 후 2012년부터 지속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해마다 11억원에서 12억원이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이동건 전 회장은 1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중구)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각각 운영되는 가속기의 안정적 운영과 관리를 위한 ‘가속기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함을 주장했다.이은권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거나 건설 중인 가속기는 총 5기다. 포항은 방사광가속기로서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3, 4세대가 운영 중이었으나 현재 국유재산 편입 후 운영주관기관을 선정 중이며, 경주에는 양성자가속기가 양성자가속기센터에서 운영 중이다.대전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 소속으로 중이온가속기가 건설 중이며, 부산 또한 중입자사업단 아래 중입자가속기를 건설 중이다.이은권 의원은 “가속기는 범국가적 연구 기반시설로서 그 조직과 인력, 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계열사를 통해 비정규직과 불법파견을 양산해 온 KT 반노동 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종오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북구)은 30일 국정감사에서 KT 황창규 회장에게 스카이라이프 불법파견과 비정규직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황창규 회장은 취임 직후 8,304명을 강제퇴출하고는 정작 본인은 작년 성과급으로 18억5천8백만을 지급받고, K-미르재단에는 이사회 결의도 없이 18억씩이나 헌납했다”면서 “그러고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청와대에서는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약속했다”고 정권눈치 보기에 급급한 행태를 비판했다. 이어서 스카이라이프 CS컨설턴트(시설 준공검사, VOP대응, 대량장애 긴급 복구 등 업무) 사례를 들며 “일자리 창출도 결국 비정규직, 불파 양산 꼼수로

[모닝경제] 태광, 효성 등 대기업 일가가 ‘농사를 짓겠다’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 농지 구입 허가를 받은 뒤 자신이 대주주인 골프장 개발 법인에 땅을 넘겨 골프장을 만드는 편법 행태로 헌법의 경자유전(농사를 짓는자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원칙을 훼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재선, 전남 고흥, 보성, 강진, 장흥)이 농림수산식품부 및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농지는 경자유전의 원칙으로 법인이 취득할 수 없어 골프장 개발 시 법인의 대표나 특수관계인이 매입 후 골프장으로 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에 있는 휘슬링락 CC(전 동림컨트리클럽), 파가니카 CC(춘천), 남춘천 CC(춘천), 엔바인 골프장9춘천), 블랙스톤 골프장

산림청이 소유한 국유림 중 골프장, 스키장 용도로 대여해 준 면적이 절반이 넘는 가운데 이 국유림의 연 사용료는 평당 약 2,3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헐값' 논란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은 2015년 말 기준 6,335천ha다. 이 중 국유림은 1,618천ha로 전체 산림의 25.5%를 차지한다.또  자료에 따르면, 골프장과 스키장에 대여해준 국유림의 총 대여면적은 279만 2,075평(9,230,912㎡)으로 축구장(7,300㎡)의 1,264배다.산림청은  제 21조에 따라 국가가 직접 사용하지 않는 국유림을 공공용, 산업시설용 등으로 빌려주고 매년 대여료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지역조합들의 직원 채용 과정에서 '현대판(版) 음서제도'가 나타나게 돕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음서제도는 고려 때 5품 이상 관리의 자제를, 과거를 통하지 않고 관리로 채용하던 제도로, 고려가 귀족 중심의 문벌 사회였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임원 자녀 채용 비리를 자체 감사에서 적발하고도 채용 취소나 직무범죄 고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조합 임원 자녀 채용인원 216명 중 고시 채용 등을 제외한 특별전형으로 채용된 직원들에 대해 지난해 10월2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사업비 667억원을 투입해 작년 10월 개장했다가 운영수익 저조로 운영중단 사태를 맞았던 위니월드의 운영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사전 공모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 사진) 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위니월드 입찰선정 관련 자료’들을 조사한 결과, 마사회가 위니월드 운영사업자 입찰공고 선정 과정에서 운영사업자의 자본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은행 잔고 증명서를 확인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전 공모 의혹까지 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2014년 4월 서울경마공원 지역을 레저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667억 원을 투입해 신개념 승마테마파크인 ‘위니월드’를 조성해 작년 10월 개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여인홍)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발생한 직원의 횡령사건에 대해 감사원의 해임요구에도 불구하고 정직6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징계를 의결한 aT 인사위원회는 전원이 aT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었고, 관련 규정과 지침 또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aT 인사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aT로부터 제출받는 에 따르면, aT 인사위원회는 감사원이 사업비 예산 편법집행과 횡령 혐의로 해임을 요구한 아부다비지사 지사장 A씨에게 한 단계 낮은 정직 6개월을 의결했다.감사원이 지난 3월 실시한 ‘재외

케이블방송 채널A가 방송법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늑장대처로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방송사별 심의제재 내역과 과징금 부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채널A는 의 2013년 5월 15일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제1항 등을 위반하여 같은 해 6월13일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받았다. 이후에도 채널A의  2013년 5월 24일 방송, 2013년 5월 30일 방송이 품위유지 등의 위반으로 같은 7월 11일에 방송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받았다.또한 그 해 7월 25일에는

[모닝경제] 과학기술계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자발적 퇴직자 가운데 절반이 대학으로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구원 이탈규모 증가나 속도가 점차 가속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의원(국민의당)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출연연 퇴직자 1,261명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810명의 연구원이 스스로 사표를 내고 출연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449명(55.4%)은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출연연보다 연구환경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대학 교수직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관련 신용현 의원은 “연평균 70여명의 연구원이 대학으로 이직하고 있는데, 올해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형 로펌을 선임하여 행정심판을 청구하면서 기관 운영비로 변호사 수임료와 성공수수료까지 지불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원자력연구원의 국정감사 답변 자료에 따르면,연구원측은 ‘과태료처분에 대한 이의신청’과 ‘핵연료물질사용자 업무정지 및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청구’ 소송비용으로 수임료 5,500만원을 원자력연구원의 운영비로 집행하였으며, 처분변경 시 5%, 처분취소 시 10%의 성공보수금을 추가 지불하기로 김앤장과 계약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원자력연구원에 원자력안전법위반에 대한 과태료·과징금 19억 8100만원을 부과했으나, 연구원은 올해 7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행정처분에 불복,

TV홈쇼핑 6개 주요사업자 중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은 홈앤쇼핑이고, 이어 GS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TV홈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TV홈쇼핑과 관련한 피해구제현황 건수는 2013년 223건에서 2015년 648건으로 급증했다.이후 2016년 174건, 올해 8월 기준 118건을 기록했다.백수오 사태로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가 폭증한 2015년의 수치를 제외 하더라도 지난해까지 해마다 150건 이상의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피해구제 신청이유는 품질·AS관련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