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동차산업] '일본車' 판매 줄고 vs '친환경차' 내수ㆍ수출 모두 증가
[7월 자동차산업] '일본車' 판매 줄고 vs '친환경차' 내수ㆍ수출 모두 증가
  • 차준수 기자
  • 승인 2019.08.1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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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동차생산 전년比 17.4% 증가, 수출 11.6% 증가...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대
(사진 좌)도요타 캠리, (우)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모닝경제 G.D)
(사진 좌)도요타 캠리, (우)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닝경제 G.D)

[모닝경제] 지난 7월 일본 수입차 판매는 전년도 뿐만 아니라, 전월에 비해서도 줄어든 반면,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 수출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발표(7.1일) 이후 일본 브랜드 수입차 판매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4.8% 감소한 2만1,628대가 판매됐다.

특히 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 브랜드 수입차는 지난 6월 3,946대 판매되었으나 7월에는 전월대비 32.2% 감소한 2,674대가 판매(전년동월 대비 17.2% 감소)됐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7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 분석 결과, 전년동월 대비 자동차 생산은 17.4% 증가, 수출은 11.6% 증가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의 경우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모델의 내수 판매 및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전년동월 대비 17.4%(금년 최대 폭) 증가한 35만9,554대를 생산했다. 

특히 SUV의 경우 ’18.7월에는 15만22대 생산되었으나, ’19.7월에는 18만5,795대(23.8% 증가) 생산되는 등 7월 생산량 증가에 큰 폭으로 기여했다. 

수출의 경우 북미와 EU를 중심으로 SUV와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세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11.6%(금년 최대 폭) 증가한 21만5,927대가 판매됐다.

금액기준으로도 전년동월 대비 21.6% 증가한 38.2억불 수출되었으며, 지역별로 북미지역은 23.2% 증가한 17.1억불, EU지역은 37.8% 증가한 7.4억불 수출했다. 

내수의 경우 국산차는 전년동월 대비 2.0%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4.8% 감소하여 전체 내수는 2.4% 감소한 15만1,091대가 판매됐다. 

국산차는 국내외 경기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 및 하반기 신차 대기수요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2.0% 감소한 12만9,463대 판매됐다. 

반면, 친환경차의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3.0% 증가한 12,421대 판매되었고, 수출은 역대 월단위 수출 최대치인 25,063대 판매(전년동월대비 102.3% 증가)를 기록했다. 

내수의 경우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확대시행(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 세제 및 기타 혜택) 등으로 인해 모든 종류의 친환경차가 전년동월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 

동력원별로는 하이브리드차(HEV)는 8,381대(20.5% 증가), 전기차(EV)는 3,326대(12.6% 증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362대(132.1% 증가), 수소차(FCEV)는 352대(1,113.8% 증가) 판매됐다. 

주요 모델로는 하이브리드차는 그랜저가 2,289대, 니로 1,836대, 신형 K7가 1,564대 순으로 판매되었고, 전기차는 코나가 1,528대, 수소차는 넥쏘가 352대 판매됐다. 

현재 친환경차 내수 실적은 전체 승용차 내수 판매의 9.7%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친환경차 수출의 경우 북미와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전차종이 고른 실적을 내고 있으며 전년동월 대비 102.3% 증가한 25,063대로 월단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력원별로는 하이브리드차는 15,013대(63.1% 증가), 전기차는 6,246대(150.9% 증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3,733대(486.0% 증가), 수소차는 71대(26.8% 증가) 수출됐다. 

주요 모델로는 하이브리드차는 니로가 7,217대, 아이오닉이 4,674대 등이 수출 판매되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니로가 1,579대, 전기차는 코나가 2,507대, 수소차는 넥쏘가 71대 수출 판매됐다. 

 수출 실적은 전체 승용차 수출량의 12.1%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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