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B노선, 예타 통과... 송도~서울역~마석 80Km '50분'에 주파
GTX B노선, 예타 통과... 송도~서울역~마석 80Km '50분'에 주파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9.08.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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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본계획 수립절차에 조속 착수... 이르면 '22년말 착공 예정
GTX 사업개요 및 B노선(송도~마석) 정류장 표시(자료출처= 국토부)
GTX 사업개요 및 B노선(송도~마석) 정류장 표시(자료출처= 국토부)

[모닝경제] 최고속도 시속 180km로 달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송도~마석)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이 통과되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금년 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2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사업구간은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간 80.1km에 정거장 13개소를 건설하며, 송도∼망우간 55.1km는 신규 건설하고, 망우∼마석 구간은 경춘선을 이용하게 된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별 단축 소요시간은 송도~서울역(82분→27분), 여의도~청량리(35분→10분), 송도~마석(130분→50분) 등으로 기대된다. 

예타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29만명(’30년)이 B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4만대(’30년) 가량 감소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건설기간 중에 약 7.2만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운영기간(40년 기준)에는 약 4.5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 추진으로 남양주‧구리시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양주 왕숙 등 수도권 신도시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이미 사업 추진 중인 A노선 및 C노선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왕숙역(가칭)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하여 신규 건설이 추진(왕숙 신도시 수요는 GTX-B 예타 과정에서 시나리오2에 반영)된다. 

이와관련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GTX-B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 3개 노선이 모두 건설되어 수도권 교통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A노선(운정~동탄)은 이미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었고, C노선(덕정~수원)도 올해 6월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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