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소비자 중심 혁신 통해 생활가전사업 도약시키겠다"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소비자 중심 혁신 통해 생활가전사업 도약시키겠다"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9.0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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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사장, ‘IFA 2019’ 기자 간담회서 밝혀…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상 강화도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모닝경제]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9’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CE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현석 사장은 “최근에는 기술 발전 속도 이상으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밀레니얼 등 새로운 소비자의 부상은 사업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생활과 밀착된 CE사업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경쟁과 도전을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담겠다는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을 발표했다.

김현석 사장은 새로운 시대 흐름을 감안할 때 “CE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효과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역량 ▲여기에 맞는 제조·물류 시스템 ▲업계 에코시스템 구축 노력 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석 사장은 그 첫번째 신제품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에 대해 “이 제품은 디자인적인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조합의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ㆍ물류 등 SCM(Supply Chain Management)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석 사장은 “기존 가전 제품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불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직 많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연내 추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기반을 둔 홈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현석 사장은 “올해까지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기간 연동에 초점을 두었다면, 내년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다양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자 개개인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을 플랫폼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될 날이 멀지 않은 셈이다. 

한편, 삼성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연동 가능한 제3자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1,200개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TV 13년 연속 1위, 냉장고 6년 연속 1위 등 주요 가전 사업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현석 사장은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TV에 대해서는 “그간 TV업계는 화질과 크기 중심의 혁신을 해 왔으나, ▲디자인이 강조된 ‘더 세리프(The Serif)’ ▲예술 작품을 담은 ‘더 프레임(The Frame) 프레임’ ▲모바일 콘텐츠에 특화된 ‘더 세로(The Sero)’의 도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판매량도 작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 업계 리더로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세계 주요 콘텐츠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TV에 담기 위해 새로운 미술관ㆍ갤러리들을 찾아 다니고 ▲8K 확산을 위해 반도체 칩에서부터 영상 마스터링 업체까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혁신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현석 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기술 혁신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기반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IoTㆍAI 등 첨단 기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사적 역량을 통해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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