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방사선 피폭 줄여줄 '영상검사 가이드라인' 마련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 줄여줄 '영상검사 가이드라인' 마련
  • 나미경 기자
  • 승인 2019.10.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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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 활용을 통한 불필요한 환자 피폭 감소 기대
방사선 검사후 뼈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모닝경제 D/B)
방사선 검사후 뼈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모닝경제 D/B)

[모닝경제] 방사선 피폭을 수반하는 영상검사(방사선 검사)가 앞으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환자의 불필요한 피폭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정책 연구 사업을 통해 영상진단 정당성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대한영상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원이 연구를 진행하여 마련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환자 촬영종류별 영상진단 정당성 가이드라인이 마련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가이드라인은 의료방사선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의료분야 중 12개 분과에 대해 105개 핵심질문에 따른 202개 권고문을 설정했다.

12개 분과는 갑상선, 근골격, 복부, 비뇨생식기, 소아, 신경두경부, 심장, 유방, 인터벤션, 치과, 핵의학, 흉부 등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은 ▲영상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권고함(A), ▲조건부로 시행하는 것을 권고함(B), ▲시행하지 않는 것을 권고함(C), ▲권고 없음(I) 등의 4단계 권고등급 체계를 마련했다.

또, 대상 검사의 상대적인 방사선량 정보(1mSv 이하, 1~5mSv, 5~10mSv, 10mSv 이상)를 기호를 사용하여 알기 쉽게 표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학․협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이 널리 활용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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