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소리없이 빠져 나가는 '상조회비'... 상조회사가 부도 난다면?
매달 소리없이 빠져 나가는 '상조회비'... 상조회사가 부도 난다면?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9.10.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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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체의 상조서비스 모습.
상조업체의 상조서비스 모습.

[모닝경제] 만약 선불식 상조회비를 매달 납부해오고 있는 사람에게 해당 상조업체가 중간에 폐업 또는 부도나는 일이 생기면 어떡해야 할까. 

이럴 경우 상조업체의 영업 상태, 선수금 납입 내역, 선수금 보전 현황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상조 찾아줘’(www.mysangjo.or.kr)에 들어가서 가입업체의 영업 상태와 본인의 가입 등록 사실 및 선수금 보전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이 납입한 금액의 50%를 피해 보상금으로 돌려받는 대신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과 유사한 상조 상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다수의 상조업체들이 폐업 또는 등록 취소·말소되면서 지난 9월 말 기준 등록 상조업체수는 총 86개 사이다.

이 기간동안 1개 사는 자본금을 증액했고, 3개사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등을 추가 또는 변경했다.

또 7개 사에서 대표자, 주소 등과 관련된 변경사항 9건 발생했다.

이에 공정위 관계자는 "상조소비자는 가입업체의 영업 상태와 본인의 가입 등록 사실 및 선수금 보전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상조업체 폐업 시(등록 취소·말소 포함) 선수금 보전기관에서 소비자의 주소 또는 연락처로 폐업사실 및 소비자피해보상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므로, 소비자는 주소 및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상조업체에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폐업(등록 취소·말소 포함)한 상조업체의 소비자는 자신이 납입한 금액의 50%를 피해 보상금으로 돌려받는 대신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과 유사한 상조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상조 찾아줘(www.mysangjo.or.kr)에서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의 개요 및 이용방법, 가입 가능한 상조업체 및 상품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공정위는 ‘내상조 그대로’, ‘내상조 찾아줘’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상조업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상조업체의 등록사항 변경 내용을 알려 소비자들의 상조상품에 대한 유지 및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편, 올 3분기에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본사를 둔 (주)보훈라이프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해지를 사유로 등록 취소됐다.  

자료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자료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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