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 후임자 누가될까... 사내 7명, 사외 30명 총 37명 '각축'
황창규 KT회장 후임자 누가될까... 사내 7명, 사외 30명 총 37명 '각축'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11.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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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이 올초 정기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KT 황창규 회장이 올초 정기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모닝경제] 황창규 KT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차기회장 후보자로 사외에서 총 30명이 구성됐다.  

또한 앞서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사내 회장후보자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7명으로 압축한 상태다.

이에따라 황창규 KT 회장 후임자로 총 37명이 각축을 벌이게 됐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에 걸쳐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을 총 30명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KT 이사회는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방법으로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받기로 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해 이사들은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후보자 명예 보호와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정관 및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심층 검토해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이사회가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층 평가해 심사의견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회장후보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자들 중 1인을 회장후보로 확정해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KT 차기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한편 KT 새노조는 6일 KT의 새 회장에 대한 선임 기준을 요구하는 두 번째 공개서한을 이사회에 보냈다.  

새노조는 이 서한에서 "KT 회장 선임절차에 대해 내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많은 이들이 KT 회장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 마감을 시작으로 KT 이사회 중심의 본격적인 선차기 회장 선임 심사가 전개될 것인 바 이에 대해 KT새노조는 다시 한번 이사회의 차기 회장 선임 기준이 이석채-황창규 경영의 연속이 아닌 단절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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