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청 신임 홍콩관광청장 “세계 최고의 여행목적지 명성 재건할 것”
데인 청 신임 홍콩관광청장 “세계 최고의 여행목적지 명성 재건할 것”
  • 김영환 기자
  • 승인 2019.11.19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위사태로 관광산업 몸살을 앓고 있는 홍콩... '관광청장 교체' 특단의 카드

[모닝경제] 지난 6월초부터 시작된 반(反) 중국 시위사태가 5개월 넘게 장기화되면서 해외방문객수가 급감하며 관광산업이 몸살을 앓고있는 홍콩이 '관광청장 교체'라는 특단의 카드를 내놓았다.

19일 홍콩관광청은 이달 1일부로 신임 홍콩관광청장에 데인 청(Dane Cheng)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데인 청(Dane Cheng) 신임 홍콩관광청장.(사진제공 = 홍콩관광청)
데인 청(Dane Cheng) 신임 홍콩관광청장.(사진제공 = 홍콩관광청)

데인 청 신임 청장은 “지금까지 홍콩은 강력한 브랜드를 기초로 해외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며 “지난 여행 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홍콩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과 도전에 맞서 팀을 이끌고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서 홍콩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대해 팡 유카이(Pang Yiu-Kai) 홍콩관광청 의장(체어맨)도 “신임 데인 청의 청장 취임을 환영하며, 홍콩과 중국 본토 및 국제시장에 대한 그의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홍콩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와 해외방문객 수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높은 기대를 부여했다.

신임 데인 청 관광청장은 관광산업의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1986년 홍콩 중문대학교를 졸업,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입사하여 그룹의 전세계 여객 사업을 감독하는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이사를 역임하는 등 본사와 다양한 지역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이후, 부동산 개발업체, 항룽 프로퍼티스(Hang Lung Properties)의 전무이사로 자산 서비스, 고객 경험 및 디지털 혁신을 포함한 그룹의 서비스 제공을 담당했다.

또 30여년이 넘는 관광 및 항공을 아우르는 업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홍콩관광위원회 등의 부문 및 단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향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홍콩’의 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3년간 홍콩관광청 청장을 역임하다 올 8월 퇴임한 전임 청장 안토니 라우는 재임 기간 한국인의 홍콩방문객을 2006년 70만명에서 2017년 140만명으로 2배 이상 성장시켰다.

또한 와인&다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홍콩을 예술, 문화 그리고 미식의 데스티네이션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이끌어 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모닝경제 SNS
  • 법인명 : (주)모닝경제신문
  • 제호 : 모닝경제
  • 주소 : (본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큰우물로 76, 고려빌딩 4층 403호(도화동) Ι (제2사무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290-3, 모노라운지
  • 대표전화 : 02)778-3007~8
  • 등록번호 : 서울 아 02993
  • 등록일 : 2014년 02월 04일
  • 발행일 : 2014년 05월 17일
  • 발행인 · 편집인 : 박재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수
  • 모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2019 모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orningeconomic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