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제31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아산재단, 제31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 나미경 기자
  • 승인 2019.11.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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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대표 이상옥 헬레나 수녀(사회봉사상),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장(아산상 대상), 김혜심 박사(의료봉사상)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대표 이상옥 헬레나 수녀(사회봉사상),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장(아산상 대상), 김혜심 박사(의료봉사상)

[모닝경제]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5년간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질병치료에 힘쓰고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한 이석로 원장에게는 상금 3억 원이 주어졌으며, 의료봉사상 김혜심 씨에게 1억 원, 사회봉사상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에게 1억 원,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 7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외국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외국에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바뀐 유일한 국가라고 하는데, 이석로 원장과 김혜심 박사는 질병치료를 넘어 현지 병원과 주민이 자립을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 또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의 양로원은 수녀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양로문화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선친이나 수상자들이 여유가 있어서 남들을 도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류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오늘의 수상자분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이라는 정신으로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상은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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