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슈퍼마켓 음식 폐기물, 퇴비로 만들어져 재사용 '선순환'
GS리테일·슈퍼마켓 음식 폐기물, 퇴비로 만들어져 재사용 '선순환'
  • 정선경 기자
  • 승인 2019.11.28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10톤 규모의 퇴비가 GS리테일과 거래하는 직거래 농장 3곳에 공급

[모닝경제] 앞으로는 GS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음식물 폐기물이 퇴비로 만들어져 슈퍼마켓 거래 농장으로 공급된다.

음식 폐기물이 자체 유통망 내에서 퇴비로 재사용되는 순환 모델을 구축한 것은 유통 업체 최초 사례다.

GS리테일은 GS THE FRESH(GS더프레시, GS수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와 신선 먹거리 전용 공장(후레쉬퍼스트)에서 발생하는 음식 폐기물을 퇴비로 만들어 이달 28일부터 거래처 농장에 무상급하기로 했다.

만들어진 퇴비를 우선 공급 받을 GS리테일의 거래처는 안성, 가평, 천안 소재의 영농업체 3곳으로 GS리테일에 포도, 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연간 약 37톤 규모의 퇴비를 사용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음식 폐기물 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중소 거래처들이 사용하는 퇴비의 약 27% 수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점차 퇴비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출된 음식 폐기물은 14일 이상 발효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어진 후 GS리테일의 거래농가에 공급된다.

음식 폐기물의 수거, 운반, 퇴비 제조(두비원-협력업체, 예산군 소재) 및 포장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GS리테일이 부담한다.

GS리테일은 이번에 퇴비를 공급하는 거래처 3곳을 시작으로 점차 공급 업체를 늘려 협력사의 영농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상생 경영활동 및 환경 보호를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정춘호 GS리테일 전략 부문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GS리테일이 버려지는 음식을 유효한 에너지로 재생하는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함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가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모닝경제 SNS
  • 법인명 : (주)모닝경제신문
  • 제호 : 모닝경제
  • 주소 : (본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큰우물로 76, 고려빌딩 4층 403호(도화동) Ι (제2사무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290-3, 모노라운지
  • 대표전화 : 02)778-3007~8
  • 등록번호 : 서울 아 02993
  • 등록일 : 2014년 02월 04일
  • 발행일 : 2014년 05월 17일
  • 발행인 · 편집인 : 박재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수
  • 모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2019 모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orningeconomic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