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 '1대주주' 된다...양사 공동 경영체제 전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1대주주' 된다...양사 공동 경영체제 전환
  • 김영환 기자
  • 승인 2019.12.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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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동경영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
이스타항공, 이스타홀딩스 보유지분 등 51.17% 제주항공에 지분양도
이스타항공의 `1대주주'가 제주항공으로 바뀐다. 

[모닝경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큰 제주항공이 또다른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 

인수방식은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소유하여 최대주주가 되고, 이스타홀딩스는 2대주주로서 공동 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에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은 오늘(18일) 이스타항공 공동경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현재의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기타 지분을 포함한 51.17%를 제주항공에 양도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항공산업의 위기돌파를 위해 제주항공이 제안하고 이스타항공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협상이 시작됐다. 

양사는 항공산업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 간의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점유율 확대와 시장 주도권 강화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이스타홀딩스 이수지 대표는 “국내외 항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 “이스타홀딩스는 이스타항공의 2대 주주로서 최대주주인 제주항공과 공동경영체제로 항공산업 발전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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