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사, 상여금 200% 반납 등 고강도 경영쇄신
쌍용자동차 노사, 상여금 200% 반납 등 고강도 경영쇄신
  • 차준수 기자
  • 승인 2019.12.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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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년차 지급율 150%→100% 변경 등
쌍용자동차 전경
쌍용자동차 전경

[모닝경제] 쌍용자동차 노사가 지난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을 위한 선제적인 방안에 합의한데 이어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쌍용차 노사는 ▲ 상여금 200% 반납 ▲ PI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년차 지급율 변경(150%→100%) 등 고강도 경영 쇄신을 추진한다. 

19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노사는 미래 대비를 위해 재무구조를 시급히 개선하고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 방안에 대한 내부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지난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에 이어 인건비 절감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마련한 것이다. 

주 내용은 ▲ 상여금 200% 반납 ▲ PI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년차 지급율 변경 (150%→100%) 등이다.

이번 추가 경영쇄신 방안은 대전환기를 맞이한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비하여 강건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고용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체 경영쇄신 노력과 병행하여 부족한 재원(자금, 연구인력, 기술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활용한 플랫폼 공유 및 신차 공동개발 추진, 공동 소싱 추진 등 다양한 시너지 극대화 작업을 통해 투자 리스크 최소화는 물론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힌드라 그룹도 회사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체적인 쇄신방안에 적극 화답하여 쌍용자동차의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개발 및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감으로써 향후 정부의 산업 육성 지원 제도를 활용한 성장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선제적인 쇄신방안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모델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향상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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