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실손보험금 간편청구도 오픈
삼성SDS,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실손보험금 간편청구도 오픈
  • 한상희 기자
  • 승인 2020.01.30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매출 10조7,196억원, 영업이익 9,901억원 기록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병원과 보험사는 위∙변조 차단

[모닝경제] 삼성SDS가 지난해 4분기에 대외사업 매출 확대를 이어가며 지난해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이와관련 삼성SDS는 30일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0조 7,196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9,901억원으로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삼성SDS는 ‘대외 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삼성 관계사 외 고객을 적극 확보하여 대외사업 매출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1.8조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은 2년 연속 IT서비스 사업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지난해 (5조 6,567억원)대비 3.8% 늘어난 5조 8,727억원으로, △제조 △금융 △보안 등 다양한 업종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면서 대외 매출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1조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지난해 (4조 3,775억원)대비 10.7% 증가한 4조 8,469억원으로, 이 중 대외 매출은 △자동차부품 △전자 △생활용품/유통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전년 대비 38% 늘어난  7,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반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손 보험 가입자는 보험금 청구 시 일일이 병원을 방문하여 증빙 서류를 받아 보험사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사,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손잡고 보험 가입자가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를 개발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수납창구 △키오스크 △모바일 등에서 의료비 결제 후 삼성SDS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가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을 받아 링크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는 삼성SDS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적용함으로써 병원은 진료비영수증 등 불필요한 문서를 줄일 수 있고, 보험사는 증빙서류 수작업이 없어지면서 영수증 위∙변조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된다.

현재 삼성SDS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는 삼성화재와 NH농협생명의 실손보험 가입자를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이대목동병원, 서울의료원 등 국내 주요 30개 병원과 8개 보험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삼성SDS 심헌섭 금융IT사업부장(전무)은 “보다 많은 실손 보험 가입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모닝경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