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동면'에 빠진 여행시장...1월 해외여행 '반토막'
'신종코로나 동면'에 빠진 여행시장...1월 해외여행 '반토막'
  • 김영환 기자
  • 승인 2020.02.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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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 중국 역성장....하나투어, 전년대비 50%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 여행업계가 모객실적 악화로 고민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 여행업계가 연초부터 모객실적 악화로 곤경에 빠져있다.

[모닝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외 여행시장이 거의 동면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달 국내 여행사들의 해외여행 모객실적 역시 참담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1월에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량 20만건 미포함)가 약 18만7천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9.7% 감소했다.

전년 대비 증감률로는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은 전년 대비 85.8% 감소했고 1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중국이 62.2% 감소했다. 

그리고 동남아(▽19.1%), 남태평양(▽20.8%), 유럽(▽22.2%), 미주(▽24.2%) 지역도 감소했다.

반면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한 지역도 있다. 

동계시즌 전세기 상품을 운영 중인 뉴질랜드(▲65.4%), 태풍 피해에서 벗어나 항공 공급석이 증가한 사이판(▲38.7%)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미얀마(▲47.4%), 인도네시아(▲38.7%), 러시아(▲18.3%), 말레이시아(▲11.2%) 등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한편, 2월과 3월 해외여행수요도 전년 대비 각각 65.1%, 54.1% 감소한 상황이다.

모두투어(사장 유인태)도 지난달에 13만5천명의 해외여행(호텔 및 단품 판매포함)과 12만 4천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했다. 

여행상품판매가 마이너스 23.4%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항공권 판매가 7.7% 성장을 보이며 대조를 보였다.

일본의 부진이 이어간 가운데 예기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로 설연휴와 월말 취소가 몰린 중국이 역성장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모두투어 역시 사이판과 주요 휴양지 인기로 남태평양이 30% 넘는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장거리 여행지, 미주 또한 호텔판매 호조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몇 개월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 대만(+54.7%)과 말레이시아(+42.3%)는 1월에도 인기를 이어가며 동남아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 1월 모두투어 해외여행 판매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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