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연임 확정...NH농협금융지주 1년 더 이끈다
김광수 회장 연임 확정...NH농협금융지주 1년 더 이끈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20.04.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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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극복할 최적임자" 평가
2년 연속 순이익 1조 원 돌파 등 호실적에 연임 안착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모닝경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무난히 연임에 성공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광수 회장을 포함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한 결과 차기 회장 후보로 김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임기는 1년이다. 

임추위는 3월17일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다양한 내·외부 후보군을 두고 종합적 경영능력, 금융 전문성, 소통능력, 평판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듭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임추위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비해 건전성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해 디지털 전환,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산적한 과제가 많다"며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명확한 전략과 방향성 제시로 농협금융을 이끌어 왔기에 이 과제를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호실적과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연임이 유력시됐다. 지난 2018년 김 회장이 취임한 이후, 농협금융은 2년 연속 순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또한, 내실 성장 및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농협금융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회장은 195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4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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