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매출 7조1,157억원.영업이익 2,365억원..."시장 기대치 상회"
LG화학, 1분기 매출 7조1,157억원.영업이익 2,365억원..."시장 기대치 상회"
  • 차준수 기자
  • 승인 2020.04.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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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I.
LG화학 CI.

[모닝경제]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매출액 7조1,157억원, 영업이익 2,36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에 비해서 매출은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8일 LG화학에 따르면 올 1분기는 석유화학 주요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전지사업 비용 절감을 통한 적자폭 축소, 첨단소재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당초 시장에서 전망하기에는 1분기 영업이익이 1,424억원으로 예상됐다.  

CFO 차동석 부사장은 “2분기에는 코로나 및 유가 폭락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효율성 향상 등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철저한 집중,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지속 등을 통해 위기관리와 동시에 성장에 대한 기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3조6,959억원, 영업이익 2,42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및 코로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ABS, PVC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있으나 저유가 기조 지속으로 인한 주요 원료의 수익성 회복 및 제품 스프레드 개선 등이 전망된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 2,609억원, 영업손실 518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전지 신규 투자, IT 소형전지의 비수기 진입,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가동 중지 등의 영향 있었으나, 비용 절감 및 수율 개선을 통해 적자 폭은 축소됐다.

2분기는 코로나 영향이 불가피하나, 자동차 및 원통형 전지의 출하 확대와 폴란드 공장 수율 개선 등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1,074억원, 영업이익 621억원을 기록했다. IT,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비수기 진입과 코로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93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으며,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212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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