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DO 누적 수주 55건... 재계약율 53% 기록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CDO 누적 수주 55건... 재계약율 53% 기록 중
  • 나미경 기자
  • 승인 2020.07.12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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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모닝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8년부터 진출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사업의 누적 수주건수가 55건에 달하면서 재계약률 53%를 기록,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티큐브와 면역관문억제제 PD-1항체(물질명 : STM418)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하는 STM418 항체는 면역관문억제 단백질인 PD-1에서 당화의 기능을 밝혀내 찾아낸 새로운 PD-1 항체로, 지난 6월 캔서리서치(Cancer Research)에 논문이 등재되며 의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TM418 항체의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이르는 개발 서비스와 함께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용 물질을 생산하는 서비스까지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큐브 간 CDO 계약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3월 두 회사는 또 다른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 물질 STT-003 항체에 대한 CDO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누적 수주 계약 건수는 금번 에스티큐브 추가 계약 건까지 총 55건이다. 이는 2018년 사업에 진출한 이래 2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사업은 기존 고객이 추가로 물질 개발을 위탁하는 ‘재계약’을 통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전체 55건의 계약 중 29건이 재계약으로 재계약율이 53%에 이른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많은 고객사가 당사와 첫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추가 개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의뢰하고 있다”며 “재계약 고객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당사의 서비스 속도와 품질, 개발 역량에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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