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 신청 13일부터 접수
금융위,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 신청 13일부터 접수
  • 신동훈 기자
  • 승인 2020.07.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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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경제] 금융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 사전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정식으로 예비허가 신청을 받을 예정인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금융위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이 보유한 개인신용정보를 모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허가를 받은 사업자는 소비자의 동의를 전제로 각 금융사에 흩어진 개인정보(가명 처리)를 취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이미지=픽사베이)

한편,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12일 마이데이터 허가 사전신청 일정을 발표하고 매뉴얼과 신청 관련 Q&A를 배포했다.

예비허가 사전신청은 법적인 효력은 없고 정식 접수는 8월5일 이후 진행된다. 정식 예비허가 접수 전 허가요건 등을 검토하기 위한 조치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마이데이터 허가시 주요 고려사항은 △신청자의 준비상황 및 금융회사, 빅테크, 핀테크 기업 간의 균형 △5월13일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및 운영 여부 △사업계획의 타당성, 물적요건 등 마이데이터 허가 요건 준비 상황 등이다.

마이데이터 허가에는 일반적으로 최소 3개월(예비허가 2개월, 본허가 1개월)이 소요되고 1회에 최대 20개 기업에 대한 심사가 차수별로 진행된다. 심사는 1차로 8~10월, 2차는 11~내년 1월, 3차는 내년 2~4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5월13일 이전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들은 우선적으로 심사한다.

금융위는 허가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경영, IT·보안, 소비자 보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 위원회를 금감원에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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