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전체 직원의 40%인 '여성' 목소리에 관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전체 직원의 40%인 '여성' 목소리에 관심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0.08.0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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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이후 육아 병행하는 워킹맘의 어려움 경청
이재용 부회장이 6일 수원사업장에서 여성 임직원들과 가진 간담회 모습.(사진제공=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6일 수원사업장에서 여성 임직원들과 가진 간담회 모습.(사진제공= 삼성전자)

[모닝경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발생이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직장 및 가정 생활 변화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일과 삶의 균형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 분담 활성화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차제에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잘못된 것, 미흡한 것, 부족한 것을 과감히 고치자"고 말했다. 

이에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모성보호인력을 대상으로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자녀를 돌보기 위한 '가족돌봄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2019년 기준 여성 임직원 비중은 40.2%으로, 특히 여성임원 비중은 지난 2009년 0.76%에서 2019년 6.53%까지 약 9배 증가했으며, 여성 간부 비중도 같은 기간 동안 7.49%에서 14.67%로 약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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