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차기회장 후보 4인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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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희 기자
  • 승인 2020.08.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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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후보추천위, 9월16일 심층평가 후 최종후보 선정 계획
(사진위쪽 좌측부터)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 순
(사진위쪽 좌측부터)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 순

[모닝경제= 한상희 기사] KB금융지주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전형절차가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위원장 선우석호)는 지난 28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성명 가나다순) 총 4인을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과와 역량 평가자료 등을 참고하여 내/외부 후보자군(Long List) 10인에 대해 자질과 역량, 회장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심도있게 고려하고 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위원장이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인터뷰 수락 여부를 확인하고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4인을 확정했다.

김병호 후보는 1961년생으로, 하나은행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하나은행 은행장(15.02.~15.08.)을 거쳐 하나금융그룹 부회장(15.09.~18.03.)까지 역임했다. 

윤종규 후보는 1955년생으로, 2014년11월부터 현재까지 KB금융지주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KB국민은행 부행장, 은행장 등을 거쳐 금융지주 회장직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동철 후보 역시 1961년생으로, KB국민카드 대표이사(18.01.~) 및 지주 개인고객부문장(19.01.~)을 겸직하고 있다. 

이 후보도 KB금융지주 설립단계부터 KB금융지주와 연을 맺었고, KB생명보험, KB국민카드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현재 KB국민은행 은행장을 맡고있는 허인 후보 역시 1961년생이다. 

허 후보는 KB국민은행에서 그동안 여신심사,경영기획, 영업그룹, 디지털혁신 등의 업무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KB금융그룹 이사회 관계자는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선정된 내부 후보자들은 모두 그룹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충분히 쌓았고, 경영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내부에서 체계적으로 육성된 인물"이라며 "외부 후보자 또한 국내 유수 금융회사의 은행장 등 CEO급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추위는 오는 9월16일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4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한 심층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회추위 재적위원 2/3 이상의 득표를 얻은 후보를 회장 최종 후보자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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