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통3사, 채팅+ '기업형 문자 서비스' 출시
국내 이통3사, 채팅+ '기업형 문자 서비스' 출시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0.09.15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 등록 채널도 오픈, 문자 발신 기업정보 고객 스마트폰 통해 확인 가능
국내 이통3사가 출시한  ‘채팅+(채팅플러스)’의 기업형 문자 서비스 화면.
국내 이통3사가 출시한 ‘채팅+(채팅플러스)’의 기업형 문자 서비스 화면.

[모닝경제= 박대웅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개인간 문자메시지와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한 RCS 기반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인 ‘채팅+(채팅플러스)’의 기업형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했다. 

15일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기업 메시징 상품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11개 메시지 형태를 제공 ▲URL 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단순한 UI를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확인 등을 새롭게 도입해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로 추가된 메시지 형태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슬라이드형 메시지다. 슬라이드형 메시지는 수신한 메시지를 좌우로 움직이며 볼 수 있는 형태로 기존 문자와 달리 가독성이 높다. 메시지 하나당 최대 6장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카드마다 다른 이미지를 쓸 수 있다.

URL 삽입된 버튼을 도입, 버튼은 URL 노출 없이도 한번의 클릭만으로 웹페이지 이동, 앱설치가 가능하고 ▲지도공유 및 위치전송 ▲캘린더 일정등록 ▲특정문구 자동복사 ▲전화걸기 등의 추가기능도 제공해 메시지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브랜드 등록을 통해 고객이 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메시지 상 발신번호의 기업 정보가 보여지도록 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메시지 화면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터치하면 소개글과 전화번호 등 기업이 설정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 브랜드 등록은 이통3사에서 함께 운영하는 기업정보 등록 채널인 RCS Biz Center (https://www.rcsbizcenter.com/)를 이용하면 된다.

영수증, 신용카드 승인, 택배알림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정보성 메시지를 위한 메시지 상품도 추가했다. 향후 지속적 메시지 디자인을 개선해 현재 간단한 정보성 메시지 전달 이외에도 활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통3사는 이번 신규서비스를 인증된 기업에게만 대상으로 제공하고, 스미싱 등 사고 발생 시 역추적 등의 안전장치 마련 등을 통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메시지 내용에 집중 할 수 있도록 ‘Web발신’, ‘무료수신거부’ 등의 부가 정보는 메시지 상/하단에 배치하고, 문자 수신 시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 증진에 힘썼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채팅+를 지원하는 단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 – 갤럭시 S7이후 출시된 모든 단말, LG전자 – 하반기 확대예정) 

한편, 채팅+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되어 있다. 

고객들은 채팅+를 통해 ▲5MB 이하 파일 무료전송 ▲읽음확인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등의 기능을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MB 이하 파일(사진, 동영상 등)은 요금제와 무관하게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 가능해 타 메신저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모닝경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