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준공
남부발전,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준공
  • 이상수 기자
  • 승인 2020.09.2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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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협업, 공공자산 활용 태양광 설비 확충으로 그린뉴딜 정책 부응
한국철도공사, 매출액 일부 기금 출연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앞장

[모닝경제= 이상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부산역 선상 주차장 지붕에 공공협업형 제1호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

공공기관 자산을 활용한 이번 사례는 그린뉴딜 정책 부응은 물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기반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부산대학교와 협업 시범사업으로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 (0.83MW)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설비를 확대하고, 공공자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에 기관들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고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역 태양광은 연간 1,150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11,300가구가 한달간 사용 가능한 양으로 25억원대 원유수입 대체 효과와 51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 태양광 설비와 함께 설치된 경관조명은 주차장 미관 향상에, 태양광 발전판은 차광막 기능으로 이용객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를, 한국철도공사는 공공자산 제공으로 20년간 최대 2.6억원 임대수익 창출 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운영기간 발생하는 매출액 일부를 사회공헌기금(20년간 약 9.600만원)으로 조성해 지역 취약계층 복지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철도시설을 추가 발굴하고, 부산대학교와는 철도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추진에 대한 산학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간 협업과 공공자산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는 등 정부의 그린 뉴딜 기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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