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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배당률,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기업은?카카오 0.10% 비롯 넷마블게임즈·네이버·한미약품·LG이노텍 등
에쓰오일이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중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경제] 에쓰오일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올해 시가배당률(배당금/주가)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양대 포탈의 지난해 시가배당률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률(1.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총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지금까지 배당 계획을 발표한 69개사를 조사한 결과, 시가배당률 순위는 에쓰오일이 4.74%로 가장 높았다.

ING생명(4.44%)이 2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SK이노베이션(3.92%) ▲삼성화재(3.70%) ▲SK텔레콤(3.65%) ▲효성·삼성카드(각 3.60%) ▲KT&G(3.32%) ▲코웨이(3.24%) ▲KT·DB손해보험(각 3.20%) ▲KB금융·현대해상(각 3.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가 배당률이 한국은행 기준금리(1.5%)에 못 미친 곳은 카카오(0.10%)와 넷마블게임즈·네이버·한미약품·LG이노텍(각 0.20%), CJ E&M·한미사이언스·만도(각 0.30%) 등 총 30곳으로 집계됐다.

또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64%가 올해 결산배당금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69개사 중 총 44개사(63.8%)가 전년보다 많은 배당금을 책정한 것이다.

또 20개사(29.0%)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전년보다 배당을 낮춘 곳은 5개(7.2%)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시가 배당률(배당금/주가)은 1.83%로, 전년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인해 배당금 증가폭보다 주가 상승폭이 더 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업체별 시가 배당률을 분석한 결과 현행 한국은행 기준금리(1.5%)보다 높은 곳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39곳(56.5%)에 달했다.

주당 배당금의 절대 액수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4만2천5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롯데케미칼(1만500원)과 삼성화재·SK텔레콤(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오경곤 기자  ohkg@morningecon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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