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논란' 삼성바이오 적자 행진... 2분기도 96억 '순손실'
'분식회계 논란' 삼성바이오 적자 행진... 2분기도 96억 '순손실'
  • 나미경 기자
  • 승인 2018.07.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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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경제] 지난 2015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승계 과정에서 '분식회계 논란'을 빚은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환)가 올 2분기에도 96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2분기에 매출 1,254억, 영업이익 2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2공장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1공장 제품의 2공장 이동에 따른 1공장 신규제품 생산 준비 영향으로 매출은 전분기대비 56억 원(4.3%) 감소했다"며 "하지만 효율성이 높은 2공장의 가동률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7억 원(137%)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손실은 자회사의 실적개선과 전분기 삼성바이오에피스 미실현손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476억(83.2%) 개선된 96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 규모는 221억원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는 이 보다 두 배나 많은 약 572억원, 그리고 지난 2분기에도 96억원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 3분기 경영실적 수치(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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