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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출은 역대 '최대' VS 영업이익이 '고민'2분기 매출 1조 6,429억원, 영업이익 380억원....고유가에 영업이익 전년대비 11% 감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아시아나항공 A350.

[모닝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올들어서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 1조6,429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1조 6,429억원은 창사 이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고유가 등으로 인해 48억원(▼11%)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역대 최대 2분기 매출 실적에 대해 국내 및 국제 여객수요의 지속증가(전년동기 대비 국내 ▲10%, 국제 ▲12%)와 화물사업의 성장세가 유지되는 등 영업부문 전반에 걸친 고른 실적 달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여객 영업은 미주노선 매출(▲13%) 및 유럽 노선의 매출(▲10%)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5월1일 미주 전 노선 매일 운항 및 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화물영업은 전 노선 고른 성장을 지속하여 전년동기 대비 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유류비 지출 증가(1,000억원 증가)로, 영업비용이 전년대비 12%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유가 및 환율 영향으로 재무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았으나, 하반기에는 전통적인 항공업계 성수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이익 등 2,000억원의 추가 이익이 하반기에 반영되어 연말 추정 부채비율은 440%(연결)로 2분기 대비 158%p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kimyh@morningecon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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