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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조합원 '임금동결'...임원들도 임금 10% 반납노사, 경영정상화 위해 한 뜻으로 뭉쳤다
쌍용자동차 전경

[모닝경제] 쌍용자동차 노사가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대신,  일시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회사 임원들은 이달부터 임금 10%를 반납하고, 주간연속 2교대(8+8) 시행에도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시장 경쟁력과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노사의 책임과 노력을 규정하는 미래 발전전망 특별협약도 체결키로 했다.
특별 협약서에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프로젝트,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협약서 이행점검을 위한 경영발전위원회 개최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계획과 방안들이 담겨 있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간 연속 2교대제(8+9)를 오는 9월 17일부터 개편(8+8)하기로 하고 생산능력 제고를 위한 세부 제반 사항은 근무형태변경 추진위원회에서 협의키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개발과 회사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로 9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의 전통을 이을 수 있었다”며 “노사가 현재 어려움을 공유하고 결단을 내린 만큼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노사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번 임금동결 합의로 주주 및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게 됐다.

차준수 기자  chajs@morningecon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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