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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기주식 22조원 어치 소각...주주가치 제고지난해 5월 50% 소각한 데 이어 잔여분도 소각 결정...총 44조5천억원 소각
삼성전자 서초 사옥

[모닝경제] 삼성전자가 지난해 5월 보유중인 자기주식 절반을 소각한 데 이어 30일 나머지 잔여분도 전량 소각키로 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어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 잔여분을 소각키로 결정했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 4954만2150주(현재 발행주식수의 7%), 우선주 8074만2300주(9%)이다.

3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보통주 4만3,300원, 우선주 3만4,800원)를 감안할 때 시가로 환산하면 보통주는 무려 19조 4,651억원, 우선주는 2조 8,098억원에 각각 해당된다.

총액으로 치면, 약 22조 2,750억원에 달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중인 자기주식을 2회에 걸쳐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그 해 5월 50%를 우선 소각한 바 있다.

이번에 잔여분 50%를 소각하는 것으로, 소각 절차는 다음달 4일 완료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소각되는 전체 보유 자기주식은 보통주 8억9900만주, 우선주 1억6100만주 규모이다.

이와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유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EPS(주당순이익), BVPS(주당순자산) 등 주당가치가 상승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경쟁력을 높여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기주식 소각은 기업이 이익을 낸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주가와 기업 내재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박대웅 기자  parkdw@morningecono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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