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VS뉴스
[VS뉴스] ‘주택연금'과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차이는?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평생연금+평생거주 VS LH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주택 매각
고령사회가 진행되면서 노후생활 안정 대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연금과 연금형 희망나눔주택의 장단점을 소개한다.

[모닝경제] 고령사회가 진행되면서 노후생활 안정 대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연금'이나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등 비슷한 용어들로 인해 그 뜻이 헷갈릴 때도 많다. 

이에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택연금’과 LH(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연금형 희망나눔주택’의 차이를 알아본다. 

우선,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평생연금과 평생거주를 국가가 보장함으로써 고령층의 노후 생활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도이다.

해당 주택도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노인복지주택 등이 대상이다. 

주택연금은 평생 자기 집에서 거주하며 연금을 받는 구조이므로 어르신이 평생 살아오신 익숙한 환경에서 계속 사실 수 있고 부부 모두 돌아가실 때까지 연금이 계속 지급되므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가입자가 주택 소유권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므로 연금을 이용하시면서 별도의 주거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또 주택연금 이용 중 집값이 상승하면 가입자가 집을 팔아 집값 상승이익을 직접 수취하거나, 주택연금을 계속 이용하여 부부 모두 사망 후 남은 금액을 자녀 등에게 상속하여 집값 상승이익이 상속인에게 돌아가도록 할 수 있다.

주택연금 이용 후 연금수령액을 상환하시는 경우 연금 수령액이 집값을 초과하더라도 초과액을 가입자나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지만, 오히려 집값이 연금수령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정산 후 남은 금액을 자녀 등 상속인에게 돌려준다. 

이에 반해 최근 LH가 출시한 연금형 희망나눔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살던 주택을 LH에 팔고 매각대금을 10~30년에 걸쳐 분할 수령하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LH가 3억 원짜리 집을 매입한다고 가정하면 우선 계약금 10%에 해당하는 3000만 원을 매도자에게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이후 계약금을 뺀 2억7000만 원에 대해서 금리를 적용해 월지급액을 계산한다. 지급금은 원리금균등 방식으로 산출한다. 

해당 주택도 단독주택, 다가구, 다중주택만 대상이다.  

연금형 희망나눔주택은 LH에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매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살집을 본인이 새로 마련해야 한다. 

또 연금형 희망나눔주택은 어르신이 집을 LH에 팔고 다른 주택에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임대료와 이사비용 등 별도의 거주비용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10~30년 약정된 지급기간이 끝나면 더 이상 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사업은 지난달부터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시범사업에 한 달간 42명이 신청했다.

시범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내년 상반기에 본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수 기자  leess@morningeconomics.com

<저작권자 © 모닝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