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주 10명중 3명, 앞으로 주택 구입 의향있다”
“가구주 10명중 3명, 앞으로 주택 구입 의향있다”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9.01.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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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 이용 실태조사...무주택자 절반 이상 주택 구입 의향
전국 20세 이상 가구주 10명 중 3명은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모닝경제] 전국의 20세 이상 가구주 10명 중 3명은 향후 주택구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구입 의향이 있는 가구의 85%는 아파트를 가장 선호했다. 

가구주 10명중 6명은 거주 목적의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주택자의 절반 이상이 주택 구입의향을 보였다.

아울러 30대 이하의 5명중 1명은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라면 전·월세 형태의 주택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에 따르면 국민의 주택금융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과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해 8월13일부터 10월26일까지 일반가구(전국 만 20세 이상인 가구주)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 있는 가구 중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일반가구 5,000가구 중 29.2%가 향후 주택구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31.9%보다 2.7%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반면 무주택자 1,909가구의 50.7%는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서울 41.7% ▲경기 35.3% ▲광역시 25.4% ▲기타지역 20.0% 순이며 가구주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가구가 가장 높았다.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1,460가구의 85.0%는 아파트를 선호하고, 구입의향 가격은 평균 3억 3,161만원이며 ▲3억원 이상~6억원 미만(41.9%)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26.0)%로 나타났다.

또 일반가구 5,000가구 중 62.1%가 실제 거주할 목적의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59.0% ▲40대 60.9% ▲50대 62.6% ▲60대 이상 65.0%, 소득별로는 ▲월 201만원 미만(59.4%) ▲월 201만원이상~331만원미만(61.2%) ▲월 331만원 이상~431만원 미만(62.5%) ▲월 431만원 이상~541만원 미만(62.0%) ▲월 541만원 이상(65.7%)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이하 1,176가구 가운데 5명중 1명은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면 전·월세 등 임차 형태로 주택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40대 (18.3%) ▲50대(15.7%) ▲60대 이상(12.8%)으로 조사됐다.

■ 무주택자 절반은 향후 주택구입 의향 있어

또 일반가구 주택보유율이 61.8%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48.6% ▲경기 61.3% ▲광역시 65.0% ▲기타지역 67.8% 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33.0%로 가장 낮았으나 전년대비 3.7%포인트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일반가구 5,000가구의 월 가구 총 소득 평균은 386만원이며 이중 34.8%가 주택금융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 26.4% ▲전세자금대출 7.8% ▲중도금대출 0.8%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설정한 만기는 20년이 32.5%로 가장 많았으며 현재 이용하고 있는 대출 금리는 38.1%가 변동금리로, 33.0%가 고정금리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의향이 있는 786가구 중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21.0%)과 적격대출(19.5%)을 이용하겠다는 가구는 지난해보다 각각 1.3%포인트, 5.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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