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과감한 개혁과 변화로 미래 경쟁력 확보"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과감한 개혁과 변화로 미래 경쟁력 확보"
  • 차준수 기자
  • 승인 2019.03.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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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강남 역삼동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개최된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 참석한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이 주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 등을 이어가기 위해 과감한 개혁과 변화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정책 등을 강조했다.

박정국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혁신적 마인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선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2019년 올해를 그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먼저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높여 수익성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박 사장은 "그동안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동화 시스템 등 미래기술에 대한 과감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단행, 독자적 생존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 업종, 스타트업 등과 다양한 방법으로 전략적이고 개방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회사의 핵심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수직적이고 시스템 중심의 기업 문화에서 과감히 탈피, 인재 중심으로 열정과 도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주주가치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신속한 선진화된 경영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다양하고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성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일회성, 단발성 주주환원정책에서 벗어나 중장기 배당정책에 기반한 배당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주주 및 시장과 확고한 신뢰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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