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 개막] 라이프 스타일ㆍ산업지형 바꿀 '새로운 통신혁명'
[5G시대 개막] 라이프 스타일ㆍ산업지형 바꿀 '새로운 통신혁명'
  • 신목 기자
  • 승인 2019.04.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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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일 세계 최초 '5G'시대 개막...기존 LTE대비 전송속도 20배 빨라
- B2C보다 B2B(기업-기업) 및 B2G(기업-공공) 중심으로 혁신 이뤄질 것
오는 5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시대의 막을 올린다.
오는 5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시대의 막을 올린다.

[모닝경제] 대한민국은 오는 5일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서비스(5G) 시대를 연다. 

5G 네트워크는 기존 LTE 대비 20배 빠른 최대 전송속도(10배 빠른 체감속도), 10분의 1수준인 지연시간, 3배 향상된 주파수 효율, 100배 높아진 전송가능 트래픽과 함께 단위면적(1㎢)당 접속가능 기기 100만개 등의 특징을 갖는다. 이밖에 유연성, 보안성, 위치 정확성 등 차별화된 특성을 추가로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적 장점을 토대로 ▲가상현실,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제어, ▲자동화, ▲최적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5G 혁신은 B2C(기업-소비자)보다는 B2B(기업-기업) 및 B2G(기업-공공)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산업 및 공공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5G 활용사례를 담아 발간한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5G. 당신의 산업을 바꿉니다’란 5G 가이드북에서 5G에 대한 기술적 정의와 특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커넥티드카, 스마트팩토리, 실감미디어, 관광, 물류∙유통, 재난관리, 공공안전 7개 분야에서 진화된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41개의 서비스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차량 사물통신(V2X)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 편대 자율주행, 자율주행 셔틀버스, 자율주행 발레파킹 등 8개 사례를,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5G 전용망(Private 5G)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능형 영상관제, 기기 설비 예지 보전 등 8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실감미디어 분야는 에지 CDN(Edge Contents Delivery Network)이라는 네트워크 진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등 5개 사례를 담았다.

재난안전 분야는 소방대원 통신망 음영 제거, 비행체를 활용한 긴급 통신망 구축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난자 위치파악 등 5개 사례를 소개했다. 이밖에 관광 분야에서 지능형 객실 서비스 등 5개 사례를, 물류∙유통 분야에서 드론 운송 시스템 등 5개 사례를, 공공안전 분야에서 스쿨존 안전관리 등 5개 사례를 각각 수록했다.

■ LG유플러스, “5G 스며든 일상 미리 체험하세요~”...강남역에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오픈

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5G 시대를 맞이해 이달 1일부터 2달 간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5G 서비스를 트랜디한 공간과 결합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 

‘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5G시대 일상을 연출한 감성 공간을 구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상로5G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혼밥식당, ▲유플극장, ▲만화방 등에서는 초고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의 VR서비스를,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AR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스포츠펍과 ▲아이돌뷰티샵 에서는 5G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VR 서비스는 혼자 즐기기 제격이다. 혼밥식당에서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1:1 데이트를 하고, 유플극장에서는 VIP석에서 관람하듯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만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인 ‘목욕의 신‘을 생동감 있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클럽 공간에서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예능 콘텐츠를 불러와 함께 재미있는 영상 스티커도 만들 수 있는 예능자판기 공간을 마련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같은 최신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 게임이 훨씬 편해져 게임을 즐기는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은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단말기와 LG전자 V50 ThinQ 5G 단말기 체험은 물론 LG V50 듀얼 스크린으로 U+5G 대표 서비스인 골프, 프로야구, 아이돌Live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5G기술 서비스특성 구분.(사진제공= KT인포그래픽)
5G기술 서비스특성 구분.(사진제공= KT인포그래픽)

■ 삼성전자, 오는 5일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포문을 여는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Galaxy S10 5G)'를 오는 5일 국내 처음 출시한다.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으며,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놀라운 속도와 연결성을 지원하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비전인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실현을 앞당긴다"며 "'갤럭시 S10 5G'를 시작으로 향후 전세계 더 많은 소비자들이 5G 이동통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V50 ThinQ 오는 19일 국내 출시... 가격은 119만 9,000원

 LG전자도 오는 19일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를 국내 출시한다. 

LG V50 ThinQ의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5년 출시한 ‘LG V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화면 바깥으로 끌어내 멀티태스킹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V시리즈의 정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는데, 탈착식이라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하거나 인터넷강의와 학습교재를 동시에 띄워 활용할 수도 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따라 익히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이 고객들에게 높은 실용성과 활용 범위를 인정받으며 5G 스마트폰에 최적의 액세서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화면이 두 개라 5G로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콘텐츠나 많은 정보들을 한 눈에 보거나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을 구현하는 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 이동통신사, 통신의 역사를 새로 쓸 절호의 기회

5G 개통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는 서로 가장 빠르면서 지연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기술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통신사들은 5G를 통신의 새로운 역사를 쓸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5G 상용화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 29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을 비롯, 전국 대리점 대표 350명과 함께 개최한 ‘U+5G 일등 출정식’에서 5G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고, 통신의 일등을 바꿔 통신의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사표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 요금 등 5G의 3대 핵심 요소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5G는 유플러스가 통신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유플러스 5G는 고객의 일상을 바꾸고 나아가 통신 시장의 일등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날 5G 상용화를 앞두고 가장 먼저 5G 요금제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공개된 5G 요금제는 ▲월 5만5천원(VAT포함)에 9GB(소진 후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월 7만5천원(VAT포함)에 150GB(소진 후 5Mbps 속도제한)를 서비스하는 ‘5G 스탠다드’ ▲월 9만5천원(VAT포함)에250GB(소진 후 7Mbps 속도제한)를 쓸 수 있는 ‘5G 프리미엄’으로 구성됐다. 선택약정으로 25%의 요금 할인을 받을 시 각각 41,250원(VAT포함), 56,250원(VAT포함), 71,250원(VAT포함)으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출시한 5G 요금제 3종과 프로모션으로 동일 구간에서 업계 최대 데이터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프로모션을 통한 추가 할인과 대폭 늘어나는 데이터 용량이다. LG유플러스는 첫 5G 요금제 출시를 맞아 6월말까지 ‘LTE 요금 그대로’와 ‘DATA 4배’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5G 시대 초기 고객들에게 요금제 선택의 문턱을 낮춰 서비스 확산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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