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내년 3월 임기만료....누가 뒤 이을까
KT 황창규 회장, 내년 3월 임기만료....누가 뒤 이을까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4.14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회장' 선임절차 개시...회장후보심사위, 이사회, 주주총회 거쳐 최종선임
KT가 황창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사진은 KT 황창규 회장)
KT가 황창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사진은 KT 황창규 회장)

[모닝경제] KT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황창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회장 선임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차기 회장 후보로 꼽혔던 김인회 KT 경영기획본부장(사장)은 회장 후보에서 제외됐다.  김인회 사장은 황창규 사단의 핵심 인물로, 유력 차기 회장으로 꼽혀온 바 있다.

KT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정관에 근거해 KT 이사회는 절차와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KT는 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올해 주요 과제로 선언하기도 했다.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의 첫 단계로,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정관 및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사내 회장후보자군은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KT 또는 그룹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KT)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자로 구성된다. 

선임 절차의 공정성을 위해 사내이사로서 지배구조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인회 사장과 이사회 간사인 박종욱 부사장은 사내 회장후보자군에서 제외를 요청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이를 감안해 사내 회장후보자군을 구성할 예정이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공모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로써 KT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후보자군을 조사∙구성하고,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 

정관에 따라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이사회를 거쳐 회장후보를 확정한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후보는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모닝경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