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연내 매각된다... 채권단, 1.6조원 자금 투입
아시아나항공, 연내 매각된다... 채권단, 1.6조원 자금 투입
  • 신목 기자
  • 승인 2019.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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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2000억원 본격 시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기획재정부)

[모닝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올 연말까지 매각된다.

아울러 채권단은 영구채 5000억원 매입, 8000억원 신용지원 등 총 1.6조원을 투입하여 유동성 문제 해소에 나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산은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상황이 양호하고, (박삼구)대주주가 매각(M&A) 동의를 포함한 신뢰할만한 자구안을 제출한 점을 고려하여 이같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추진방안과 관련, "영구채 매입 5천억원, 신용한도 8천억원 등 총 1.6조원을 투입하여 자본을 확충하고, 유동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사도 수익성 낮은 노선의 폐쇄 등 경영개선 노력과 함께금년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매각(M&A)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태의 핵심은 신뢰였다"면서 "감사의견 논란에 따른 신뢰 훼손이 사태의 시작이었고, 신뢰할 만한 자구안 마련이 문제해결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날 회의에선 작년 11월 정부가 발표했던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대한 보안대책도 나왔다. 

이 보완대책에는 중소조선사, 기자재업체의 경영애로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들이 주로 담겼다. 

단기적으로는 고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설계 인력 등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3배(838→2,263명)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가장 큰 애로로 지적된 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2천억원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제작금융 보증은 수주 계약이 있다면 조선업종이 아니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제2ㆍ3차 협력업체까지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중장기적으로는 민관학 합동 '조선산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발족하고, 글로벌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주도하기 위한 중장기적 시계의 '친환경·스마트 미래선박 발전 로드맵'도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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