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5G커버리지 확대 및 콘텐츠제휴 속도↑
이동통신 3사, 5G커버리지 확대 및 콘텐츠제휴 속도↑
  • 신목 기자
  • 승인 2019.05.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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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빌딩, 고속화구간, 공항, 지하철 등 이통3사 공동으로 하반기부터 구축
5G 품질 조기 안정화에 전사역량 집중… ‘고객 최우선’ 전력투구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수욕장 인근의 한 건물에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전파가 잘 도달하는지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수욕장 인근의 한 건물에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전파가 잘 도달하는지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모닝경제]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달 5일 갤럭시 S10 5G 단말기 출시를 기점으로 5G 커버리지 확대 및 콘텐츠 제휴 속도를 높이며 품질 안정화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고품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최고속·최대 커버리지를 위한 5G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서울, 6대 광역시 등 전국 85개 시 핵심 지역과 대학가, KTX, 해수욕장 등 데이터 사용이 많은 지역에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전국 지하철, 국립공원, 축제현장 등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커버리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아이돌, 게임, 프로야구, 학습, 문화, 웹툰 등 6대 서비스 영역에서 콘텐츠 소싱을 위해 엔터테인먼트社, 갤러리, 영화제작社 등과 제휴를 무한 확장중이다.

■ SKT, ‘5G고객가치 상황반’ 확대 운영…. SKT-제조사-장비사 핫라인 확대해 즉각적 VOC 해결

SK텔레콤은 지난 4월 11일부터 『5G 고객 가치 상황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 뿐 아니라, 단말 제조사, 장비사 등의 VOC까지 청취하고 고객 불만에 대해 즉각적으로 개선책을 내는 등 5G 품질 고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5G단말제조사, 장비업체 등과 핫라인을 개설해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IoT 디바이스, 산업용 동글 등 중소제조社와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 엔지니어들이 지역별로 체감 품질 측정을 하는 등 필드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전국 어디든지 고객이 원하면 현장에 방문해 상담 및 고객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줄 수 있도록 ‘5G 고객 만족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SKT 직원들과 협력사 엔지니어 300 여 명이 전국에 배치됐으며, 고객이 요청하면 24시간 내 현장에 방문해 고객이 거주하는 지역의 5G 단말과 네트워크 환경 등을 점검해준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스마트 플래너’를 통해 5G 커버리지맵을 확인하면서 서비스 가능지역을 정확히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 KT 황창규 회장,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5G 1등’에 도전”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5G 커버리지 맵’을 공개한 데 이어 고객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커버리지 맵의 기지국 수를 지역과 제조사별로 세분화한 ‘5G 커버리지맵 2.0’ 버전을 선보였다.

2.0 버전에서는 단순히 신고 기준의 기지국수가 아닌, 실제 개통이 완료된 기지국의 서비스 지역을 안내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 ‘5G 커버리지맵 2.0’은 정식으로 공개된 지난달 26일 이후 현재까지 기존 5G 커버리지 맵 대비 일평균 7배 많은 3,500여건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는 네트워크 품질 이슈가 발생한 직후, 장비 제조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5G 초기 네트워크 품질 안정화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KT의 5G 통신품질 고객불만(VOC) 접수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KT 황창규 회장은 최근 분당 사옥에서 열린 '2019 임원 워크숍'에서 5G 품질개선 위해 KT 및 그룹사 모든 구성원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 회장은 최고의 5G 서비스를 위해 그룹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부탁했다. 

■ LG유플러스, 장비사와 협력해 6월 6대 광역시, 연내 85개시 동지역까지 구축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제조사와 협력 통한 장비 수급 문제 해소 ▲시공사 확대 등 구축 인력 증원 ▲지하철 등에 이통3사 공동 구축 등 5G 네트워크 구축 가속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용화 초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장비 개발 및 공급 일정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 커버리지 부족을 조기에 개선할 계획이다.

장비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장비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기지국 구축작업을 서두른다.

현재 전국적으로 2만여개 기지국, 장치수 기준 2만5천여개를 구축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6대 광역시, 연내 85개시의 동 지역까지 기지국을 확대한다. 수도권 남부, 충청, 호남은 장비 공급사와 협력을 강화해 기지국 장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경상남북도는 지난달부터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조기 구축을 위한 캐치업 방안을 수립, 이달부터 집중 구축에 돌입한다. 강원도는 6월까지 강릉, 원주 등 주요 7개 도시에 대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1만개 이상 기지국이 설치된 서울과 수도권은 네트워크 품질 보강 차원에서 7,800대의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아파트, 주요 상권 등의 5G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신기술 적용을 통해 기지국 구축 과정의 비효율을 제거하는 등 구축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구축 단계에서는 국산 개발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5G용 광 먹스(MUX)를 적용, LTE용 선로를 변경 작업 없이 5G용으로 활용하도록 해 작업시간을 단축했다. 관리 단계의 경우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적용, 구축된 장비 중 품질 불량 선로에 대한 자동 감시로 재작업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 기지국 구축 시공사를 연초 대비 2~3배 이상 늘리는 등 인력 증원을 통해 주 단위 기지국 구축 수량도 크게 증가했다.

한편, 5G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이동통신 3사간 협력도 강화한다. 

이동통신 3사 공동 투자 대상인 KTX, SRT, 고속도로, 전국 지하철, 공항, 백화점, 호텔 등은 하반기부터 사업자간 공동 구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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