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6,600억 증자...자기자본 4조 넘는 초대형 사업자 발돋움
신한금융투자 6,600억 증자...자기자본 4조 넘는 초대형 사업자 발돋움
  • 한상희 기자
  • 승인 2019.05.1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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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융업(발행어음) 진출 통한 신규 수익창출 및 경쟁력 강화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신한금융투자 사옥(여의도)

[모닝경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대표 김병철)에 6,600억원을 출자한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는 그룹의 자본시장의 허브이자 Key Player로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GIB, GMS 등 그룹 매트릭스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IB 딜/자산 소싱을 통한 채널 대상 차별적 상품 공급도 가능해지며, 벤처/창업/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초대형 IB 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추가적인 수익 창출뿐 아니라 레버리지 비율 등 자본규제비율에 대한 재무적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4조원(2018년말 3.36조)을 넘게 되어 초대형 IB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본시장법상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진출도 가능해진다.

향후 금융위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게 되면 자기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만기 1년 이내의 발행어음이 허용이 되며, 증권사는 레버리지 규제를 받지 않고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되어 유동성 확보를 통한 효과적인 성장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

출자 재원은 신한금융지주의 자체 내부 유보자금과 2,000억 규모의 원화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며, 이후 신한금융투자가 진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과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대한민국 리딩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위상에 걸맞게 신한금투를 최고의 자본시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초대형IB로 키우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 확대를 통해 그룹의 조화로운 성장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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